텀블러만 있으면 서울은 어디나 오아시스(무료 식수 제공)_7월 15일부터 서비스 시작합니다.

서울시에서 텀블러를 소지한 시민이 식당·카페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무료로 식수를 제공해주는 '오아시스 서울'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. 시민·관광객 누구나 오아시스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서 텀블러에 식수를 무료롤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.

< 오아시스 서울 로고(매장 부착 스티커) >

 

 

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15일부터 오아시스 이용이 가능하며, 도심 곳곳에 천 개의 오아시스를 구축하여 텀블러만 있으면 서울 어디서나 식수 걱정이 없도록 시민·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합니다. 

 

이번 여름 길고 강한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오아시스 프로젝트는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, 서울 어디서나 쉽게 식수를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열사병과 같은 질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합니다. 특히, 야외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관, 택배·배달 종사자 등은 고온, 갈증의 이중고를 겪을 수 밖에 없는데, 도심 속 오아시스가 건강보호와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

 

 

오아시스 구축

•  도심 곳곳에 오아시스를 충분히 구축하여 시민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으로 특히, 접근성이 우수한 프랜차이즈 카페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. 스타벅스, 투썸플레이스, 더벤티, 커피니, 감성커피, 달리는커피, 뚜레쥬르 등은 오아시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,
• 개인 음식점과 카페도 오아시스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, 8월 31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'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'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.  프랜차이즈 협회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, 서울시 환경정책과로 별도 신청하면 됩니다.

 

오아시스의 역활

• 텀블러나 물통을 가져오는 시민·관광객에게 식수를 제공해 주시면 됩니다.
• 음수대, 정수기, 물통 등 다양한 형태의 식수 제공이 가능합니다.

 

서울시의  '오아이스'  지원

•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 참여 식당 스티커 부착
• 스마트서울맵 표출, 오아시스 참여 이벤트 개최, 바이럴 마케팅 등을 통해 가페·식당 홍보 지원
• 아리수 품질검사 시행(선택 사항)
• 전 세계 40만 회 다운로드된 'Refill' 앱에 오아시스 표출

※ Refill : 15년 전 영국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1회용 플라스택 대신 내용물을 리필하고 용기를 재사용하자는 캠페인입니다. 전 세계 30만 개의 무료 음수대(리필스테이션)가 있으며 캠페인 앱은 40만 회 다운로드되는 등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